by 떨렸다. 벗어 나갔다. 숨소리, 그녀는 그 숨소리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했다. 박스창고
겉옷을 모두 벗었지만, 두 다리 사이에 붙어 있는 작은 천조각만큼은 벗기가 힘들었다.
다가섰다. 그녀가 한 발을 욕조 속에 넣으려 하자, 그가 제지했다. 마저 벗고. 대개의
남자들은 항상 이런 식이었다. 제2권 19장 인간의 향기
2━━━━━━━━━━━━━━━━━━━━━━━━━━━━━━━━━━━ 여자의
알몸을 보고 싶어했다.
그리고 두 다리 사이에 붙어 있는 작은 천 조각을 떼어 냈다. 30평아파트이사비용
사이로 집중됐다. 이삿날 없었으며, 더 이상 더럽혀진 몸을 미안해 할 필요도 없었다.
그녀는 알몸이었고, 그도 알몸이었다. 벌리고 당당하게 모든 것을 드러냈다. 불빛을
받은 음모가 자랑스럽게 드러났다. 그가 손을 잡고 그녀를 욕조 속으로 이끌었다. 것은
격렬한 정사뿐이었다.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 33305
삶에 잠시 위안이 되는 정사였다. 불륜이 될 수 있단 말인가 회사포장이사 갖고
살아가는 젊은 피의 소유자들이었다. 이삿날 그를 등지고 욕조 속에 앉았다. 감았다.
때도 움직이지 않았다. 팽창한 그의 몸이 그녀의 둔부를 자극했다. 그녀는 그 감촉을
즐겼다. 손이 살며시 아래로 내려왔다. 흐르는 손길이 주저하면서 다리 사이로
떨어졌다. 그의 손이 가만히 쓸었다. 잘 알고 있는 여자에게 자극은 너무나 격렬했다.
따라서 반응했다.
